시니어벤처협회(협회장 신향숙)가 시니어 창업과 재취업, 생애설계 분야 전문 강사진을 꾸린다.
협회는 최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계획안을 발표했다. 협회 관계자는 “올 들어 창업, 재취업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강사진 출범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강준식 벨룸마케팅컴퍼니 대표를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신임이사로는 박정서 크레센도미디어 대표, 최명기 세무법인 한맥 세무사, 한헌 한집사 대표, 김영금 대봉 대표가 선임됐다.
협회 주요 활동 내역도 보고됐다.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오재인)과 시니어창업 교육과정 추진 업무협약 결과를 설명했다. 서해대학과 시니어벤처문화학교(가칭) 설립, 운영 방안도 전했다.
시니어벤처협회는 2017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비영리 단체로 출범했다. 지난해 10월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차순자)를 설립했다. 지난달에는 서울시 광진구에 시니어창업허브 '디딤터'를 개소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