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그램시스템즈, 아이오티플렉스 등 15개 스타트업이 부산시 '에이스 스텔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올해 시작한 '에이스 스텔라 기업 육성사업'에서 15개 스타트업을 선정, 20일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인증서를 수여한다.
'에이스 스텔라'는 스타트업 가운데 최고 스타기업을 뜻한다. 에이스 스텔라 기업 육성사업은 부산에 본사를 둔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스타트업 가운데 핵심 기술력을 갖추고 연구개발투자 비율과 연매출 성장률이 높은 기업을 선발,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투그램시스템즈(대표 서영우)는 '선박엔진고장예측시스템(e-CBM)'을 개발, 대양을 오가는 대형 상선에 적용해 엔진 고장을 사전 진단하고 예방하는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아이오티플렉스(대표 박문수)는 GPS 위치정보를 이용해 미아방지·독거노인용 등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했고, 벤디츠(대표 염상준)는 모바일 기반 화물운송 플랫폼 개발해 15억원 민간투자유치를 끌어냈다.
부산시는 에이스 스텔라 기업에 최대 3000만원과 △연구개발투자 △품질 및 시험인증 △장비사용 △마케팅 △성장전략컨설팅 등을 지원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육성한다.
<에이스 스텔라 15개 기업>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