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현대건설은 6월 안에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지구 2-7블록에서 ‘힐스테이트 광교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은 지하 7층~지상 23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89세대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A 34세대 △59㎡B 139세대 △59㎡C 33세대 △76㎡A 76세대 △76㎡B 183세대 △76㎡C 39세대 △84㎡ 285세대 등 7개 주택형으로 최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이 위치해 있는 신봉1지구는 용인 수지구 신봉동일원 54만 4,975㎡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기존 입주 단지 및 입주 예정 단지 포함 총 4,700여 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 신봉2지구(42만 838㎡ 규모)에 6,600여 세대 공급이 추진 중에 있어, 이 일대가 1만 여 가구가 넘는 대규모 신(新)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여기에 북측으로는 대장지구와 판교신도시가, 남측으로는 광교신도시, 동측으로는 분당신도시 등과 인접해 있어 생활권 공유도 가능하다.
천혜의 자연환경도 힐스테이트 광교산의 장점이다. 단지가 광교산자락에 위치해 녹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단지 바로 옆으로 축구장의 3배 규모인 약 2만 3000여㎡의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에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광교산 등산로와 정평천 산책로도 가까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용인시 수지구 내 중소형 새 아파트에 대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신봉동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신규 분양 단지가 992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신규 공급이 거의 없었고, 기존에 입주한 단지들의 57% 가량이 전용 85㎡ 초과로 이뤄져 있어 중소형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크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판교, 분당, 광교 등 신도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신봉동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아파트 브랜드 평판 1위의 위상에 걸맞게 우수한 마감재와 조경, 평면 등 수요자들을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설계로 단지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광교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에 위치해 있으며,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모델하우스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