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뷰티·헬스케어 디바이스 시장 가파른 성장세에 발 맞춰 전문기업 금호전기(대표 박명구)도 LED 뷰티·헬스케어 제품 '레이큐어 캡(raycure cap)'을 출시했다. 뷰티·헬스케어 시장에 LED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이 속속 출시되면서 소비자 관심과 호응이 커진다.
금호전기가 선보인 LED 뷰티·헬스케어 제품 레이큐어 캡은 기존에 없던 독특한 컨셉을 앞세워 세간 주목을 끄는 혁신 제품 중 하나다.
레이큐어 캡은 LED모듈과 플렉시블한 충전식 배터리가 결합돼 모자 안에 간편하게 삽입해 사용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나 두피모발 케어가 가능한 신개념 LED 두피모발 케어기기다. 유선 이라 콘센트가 있는 실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타사 제품과 차별화 되는 부분이다.
레이큐어 캡은 무게가 55g 내외로 가벼워 착용과 휴대가 편리하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두피모발 케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타사 제품은 헬멧 형태 사출물로 만들어져 무게가 대략 500g 내외로 무겁다.
제품 디자인 또한 이마 윗 라인과 정수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케어 하도록 최적화돼 설계했다. LED 모듈부에는 고효율 LED 칩이 144개가 내장됐다. 블루레드IR 파장이 두피에 활력을 찾아주며 모유두(papilla) 세포와 콜라겐 증식을 도와 모발 굵기와 볼륨감을 개선한다. 혈류 증가, 피지 억제 등 두피모발 케어 효과를 극대화한다.
레이큐어 캡은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타사 LED 두피모발 관리기 가격이 80만∼120만원대 고가 제품이다. 레이큐어 캡은 기능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면서도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구매가 가능하도록 가격을 20만원 중반대로 책정했다.
레이큐어 캡은 최근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에서도 인기다. 남녀불문, 세대를 불문하고 모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핫'한 제품으로 소개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금호전기는 2030 세대를 비롯한 실버 세대까지 남녀노소 전 연령층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연예인 윤세아씨를 레이큐어 캡 전속모델로 선정하고 TV CF 광고도 진행 중이다.
레이큐어 캡은 현재 아시아나 기내 면세점에 입점됐다. 옥션·G마켓 등 다수 온라인 쇼핑몰에도 출시됐다. 상반기에는 일본 대형 양판점(매출 톱 5) 요도바시카메라와 빅카메라 60개 점포에서도 일제히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창립 84주년을 맞이한 금호전기는 최근 LED 목주름 개선 케어기기 '레이큐어 스카프(raycure scarf)도 개발했다. 피부미용에서 두피모발, 목 주름 개선 케어기기까지 제품 라인업이 모두 완성됐다. 두피모발에 이어 목 주름 개선 케어기기까지 선보인 사례는 드물다. 관련 기수리 있었기에 빠른 출시가 가능했다. 금호전기는 향후 LED 뷰티·헬스케어 디바이스 시장에서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명구 금호전기 대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LED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 LED 뷰티·헬스케어 사업을 집중 육성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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