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국 자연휴양림을 한 곳에서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숲나들e'를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통합 플랫폼을 통해 유명산, 천보산, 팔공산 등 모두 58개 자연휴양림을 예약할 수 있다.
산림청은 올해까지 전국 170개의 국·공·사립 자연휴양림을 통합하고,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 분석으로 자연휴양림 근처나 이동 경로상 맛집과 관광지를 이용자에게 추천하고,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 i'로 자연휴양림을 검색·이용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연말까지 모든 자연휴양림 통합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2020년부터 산림레포츠, 숲길 등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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