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24일 '2019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의 1차 출연 뮤지션 라인업과 공연 일정과 개최 장소를 공개했다.
라인업은 'YB', '소란', '적재', '아도이', '휴이'를 비롯해 '2019 광주음악창작소 뮤지션 인큐베이팅'을 통해 발굴한 지역의 신진 뮤지션인 '셔츠보이프랭크', 'Plastic Kiz', 'COSMOS', '페이크 유니버스', '818' 총 10개팀이다.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국민밴드 'YB'를 필두로 반짝이는 일상을 노래하는 '소란', JTBC 비긴어게인3에 출연예정인 '적재', 많은 팬층을 확보하여 메이저급 아티스트로 거듭나고 있는 '아도이', 감성을 노래하는 밴드 '휴이'가 출연 예정이다.
라인업과 함께 공개한 올해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의 가장 큰 변화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매년 9월에 사직공원에서 열리던 행사를 대회 기간 중인 7월 14일로 바꿨다. 장소 또한 5·18민주광장에서 열어 시민들과 수영선수권대회 방문객들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16년부터 유료행사로 진행하며 매년 매진을 기록 중이던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이번 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체 공연을 무료로 공개해 일반 시민들과 수영선수권대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차 라인업은 7월 2일 공개 예정이다. 공식 사이트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