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8일까지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2019년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은 심평원이 2013년부터 주최한 국제 행사로 보건복지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사무처(WHO WPRO) 등 국내외 기관과 협력해 개발도상국 심사·평가 분야 전문가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 과정에는 아세안 회원국 포함 12개국, WHO WPRO 소속 보건의료 관계자 등 26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세계 수준 우리나라 건강보험심사평가 시스템(HIRA) 주요 기능인 △건강보험 급여기준 설정관리 △행위와 약제 등재, 결정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등이다.
아세안 회원국,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별도 토론세션을 운영한다. 참여국가 보건의료 정책을 이해하고 주요 관심분야에 대한 심평원 기능, 역할 등을 소개해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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