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원장 홍승모)은 교직원 대상 오페라마 공연, 시네마콘서트 등 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직원 대상 문화행사는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행복한 직장 만들기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성모병원 개원 64주년을 기념해 전체 교직원 대상 '소중한 우리에게 오페라마를'을 주제로 공연 했다. 오페라마는 고전 예술인 오페라와 현대 문화인 드라마를 결합한 예술 장르다. 바리톤 정경 국민대 교수가 베토벤, 슈베르트 등 유명 클래식 작곡가 숨겨진 일화와 업적 등을 알기 쉬운 설명과 곁들여 클래식 공연을 진행했다.
관리자 리더십 함양과 인천성모병원 경영 방침 중 하나인 '인재경영' 일환으로 시네마콘서트를 열었다. 이 콘서트는 첼리스트 성승한 씨가 강사로 나서 리더십이라는 주제에 맞게 영화 속 장면을 첼로 연주와 함께 선보였다.
한편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교직원 업무용 무선네트워크를 구축해 모바일 전자의무기록(EMR), 의료장비, 인터넷 등을 사용하도록 했다. 내원객과 입원 환자 등으로 이용 범위를 확대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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