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반기 인기상품]품질우수-시큐레이어/침입방지시스템/아이클라우드아이피에스(eyeCloudIPS)

eyeCloudIPS.(사진=시큐레이어 제공)
eyeCloudIPS.(사진=시큐레이어 제공)

시큐레이어(대표 전주호)는 국내 통합보안 관제솔루션 기술선도 기업이다. 아이클라우드아이피에스(eyeCloudIPS)를 출시, 주목받고 있다.

시큐레이어는 공공보안관제 및 통합로그관리 분야 최강자다. 검증된 보안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 차세대 고성능 침입방지시스템(IPS) 40G 제품을 출시했다. 2017년 SK텔레콤에 공급했다.

민수시장뿐 아니라 공공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최근 공공조달 나라장터 등록을 마쳤다. 기존 공공시장 고객을 대상으로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총판 SK인포섹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한다.

이미 중앙부처 사이버안전센터에 물품을 공급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냈다. 고객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장 공략에 지속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관련 제품은 인공지능(AI) 센서로도 적용되는 차세대 IPS다. 기존 IPS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차별화 가치를 부여했다. SIEM관리시스템의 파워풀한 관리 기능과 초고속 고성능 CPU 분산처리 기술이 접목됐다. 엔터프라이즈급 고객에게 최적화된 보안 환경을 선보인다.

이 같은 성능을 바탕으로 대용량 네트워크에서도 안정적 서비스 운용이 가능하다. 소규모 기업과 기관에도 동일한 관리시스템이 제공된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안관리가 이뤄지도록 돕는다.

시큐레이어는 IPS 트랜드를 선도적으로 바꾸고 있다. 전주호 시큐레이어 대표는 “보안관제 자동화를 추구한다”며 “인공지능 센서 역할을 하는 차세대 IPS 비중이 계속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년간 연구개발 투자 끝에 IPS가 출시됐다”며 “개발팀 모두가 시장 요구를 반영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외 보안 관제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큐레이어는 2012년 설립됐다. 이후 단기간에 국내 통합로그 관리 분석 선두주자로 올랐다. 2013년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발주한 빅데이터기술 기반 통합로그분석시스템(nSIMS)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아이클라우드심'이라는 차세대 정보 분석 플랫폼도 출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 제품은 아이클라우드심 v3.0이다. 수년간 독보적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국가재난안전망사업 통합보안관제 솔루션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시큐레이어는 기업 내 로그 데이터를 빅데이터 기술로 빠르고 정확히 처리한다. 분산처리와 확장 유연성을 높이는 기능도 확보했다. 간단한 SMS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수집 대상 장비 성능 정보 관리 능력도 갖췄다.

그리드 기반 대시보드를 기본 제공한다. 시스템 진단과 장애,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는 관제 기능을 구현한 것은 경쟁사와 확실한 차별화 전략이다.

인공지능 솔루션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시큐레이어는 전담팀을 구성, 딥러닝 심층신경망을 이용한 사이버 위협 탐지 기술 연구를 지난해 시작했다. 국내외 학술지와 학회에 심층신경망을 활용한 침입탐지 방법 연구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