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부에 최초로 컴퓨터가 도입된 날을 기념하고 정보통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치하하기 위한 '정보인의 날' 기념행사가 24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양승욱 전자신문사 사장,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 임차식 소프트웨어공제조합 부이사장을 비롯해 정보통신 관련 기관과 협회·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한국IT전문가협회(회장 송관호) 주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자신문사 등이 후원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정보처리학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등 10개 정보통신관련 협회·단체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정보통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에게 정보인상이 수여됐다. 남석우 콤텍시스템 회장, 김태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 등 7명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