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테크놀러지(대표 채현종, 이하 에스피텍)는 글로벌 클라우드 열풍에 따라 네트워크·모바일 솔루션사업 등 기존 주력사업에서 최근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솔루션, 컨설팅에 AR/VR 플랫폼 등 새로운 분야에 기술개발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오픈스택 기술 확보에 집중, 가상화 자원 관리 솔루션을 국내외 이동통신사와 공동 개발해오고 있다. 또 '셀프서비스', '인프라 통합관리', '클래스룸',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통합 운영' 등과 같은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에스피텍이 자랑하는 '셀프 서비스' 솔루션은 국내 주요 그룹의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으로 속속 공급되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셀프 서비스'솔루션은 IT 자원의 자유롭고 효율적인 활용을 가능케하는 기술로 기업 IT자원 관리 과정을 자동화시킨 것은 물론 필요한 시점에 자원을 할당, 해제하고 사용 현황까지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제품이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은 데이터센터의 모든 물리·가상 자원 리소스를 SW 기반으로 관리하며, 물리·가상 자원의 복잡한 연관 관리 자동화, 다양한 SW 리모트 자동 설치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클래스룸' 솔루션은 공공클라우드 환경에서 학생이나 교육업계 담당자에게 교육에 대한 가상의 학습 공간과 스프트웨어, 하드웨어 장비를 효율적으로 제공, 관리함으로써 학교나 학원에서 제약된 실습실 개념을 넘어 무한 확장가능한 실습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에스피텍 관계자는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를 요구하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무인 상시 운영이 가능하도록 원격 모니터링, 원격 제어, 정책 기반 자동 오케스트레이션, 장애 예측과 자동 대응 등 서비스로서의 데이터센터 관리(DMaaS)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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