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업지원네트워크(이사장 하상용)는 26일 오후 3시부터 광주 동구 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 활성화를 위한 개인투자조합 결성 준비모임으로 '6월 광주창업포럼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향후 결성될 개인투자조합의 사전 수요 조사 및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열린다. 개인투자조합이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설립 3년 이내 벤처기업과 창업자에 투자할 목적으로 개인이나 조합이 출자하여 결성하는 조합을 말한다.
포럼 1부에서는 중국 심천의 유명한 투자자이며 하드웨어기반 액셀러이터인 딩춘파 대공방 대표씨와 서울의 스타트업 액셀러리에터인 안창주 엔슬파트너스 대표가 '중국과 한국의 창업 및 투자현황'이란 주제로 각각 특별 강연한다.
참가 대상은 창업자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자, 기존 진행중인 사업 이외에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해 인수합병(M&A)등에 관심이 있는 중견기업 및 기관, 개인투자자들이다.
정부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벤처 인증기업에 투자 또는 출자한 경우 소득공제 등의 세제 혜택을 부여 하고 있다.
포럼 2부에서는 창업자들의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투자유치 설명회(IR)로 진행된다. 이승흠 어니스트벤처스 대표를 비롯한 5명의 투자자와 전광명 인트플로우 대표 등 지역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을 발표한다.
(사)창업지원네트워크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과기원, 동구창업지원센터, K-ICT창업멘토링센터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광주창업포럼 로드쇼'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