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클라우드와 한국후지쯔가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맥스클라우드(대표 한상욱)는 한국후지쯔(대표 최재일)와 양사 솔루션 성능을 최적화하고 공동 영업과 마케팅으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공략한다.
티맥스클라우드 프로리눅스에 한국후지쯔 서버를 결합해 최적화된 어플라이언스를 구현하고 저비용, 고효율 스마트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한다.
한국후지쯔는 x86 하드웨어 플랫폼과 로드맵을 제공하고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티맥스는 스마트 클라우드 플랫폼 '프로존'과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 미들웨어 솔루션 '제우스', 서버용 운용체계(OS) 프로리눅스 등 티맥스 솔루션을 제공해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양사는 성능 테스트를 실시, 후지쯔 서버 플랫폼과 티맥스 솔루션과 호환성·안전성을 입증했다.
양사는 기술 관련 협업뿐 아니라 세미나, 콘퍼런스, 케이스 스터디와 기술 백서 등 영업·마케팅 활동에서도 협업한다.
최재일 한국후지쯔 대표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티맥스 클라우드 플랫폼 안정성 강화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티맥스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상욱 티맥스클라우드 대표는 “한국후지쯔와 협력으로 표준 아키텍처 기반 티맥스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쉽고 간편하게 구성하고 안정적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존을 이용하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