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능력중심 채용문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새롭게 인정받았다.
최근 SBA 측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및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 중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 주관 '2019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시스템(규정, 시스템 관리), 채용운영(서류/필기/면접), 채용성과(만족도, 재직율) 등의 기준을 토대로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제도를 운영하는 모범적인 공공기관을 심사인증하는 제도다.
SBA의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획득은 2018년부터 인재상·직급별 역량 모델링·NCS 직업기초능력 등에 기초한 채용프로세스 정립으로, 블라인드 채용 매트릭스에 따라 NCS 직업기초능력검사, 인바스켓(In-basket)형 PT면접 등 체계적인 채용시스템을 구축한 바에 따른 것이다.
임학목 SBA 기획조정실장은 "SBA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직무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발판삼아 차별 없는 채용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