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美 빌보드 차트서 맹활약…소셜50·이머징아티스트 등 상승세 뚜렷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 활약이 빌보드 차트 상승세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6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 자료를 인용, 스트레이 키즈가 차트 내 꾸준한 상승세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빌보드 소셜50차트에서 전주 대비 4계단 오른 5위를,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 11위(전주 대비 5위↑) 등의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는 스트레이 키즈 새 앨범 클레 투 : 옐로 우드(Clé 2 : Yellow Wood)'가 빌보드 월드앨범차트(9위)와 히트시커스 차트(17위) 등에서의 선전과 맞물려 신흥 K팝대세로서의 입지를 확연하게 보여주는 바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빌보드가 최근 방찬·창빈·필릭스 등 멤버 3인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역량을 집중조명한 바가 더해지면서 글로벌 영역에서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방찬은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적 색깔과 방향에 대한 질문에 "우리가 선택한 이 길은 팬들과 여러분께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계속 열심히 한다면, 우리의 이 길을 꾸준히 멀리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스트레이 키즈는 항상 새로운 음악을 시도한다. 이는 즐거움이자 도전이고 나아가 음악에 대한 우리의 스펙트럼과 지식을 확장하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울러 "우리의 여정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한다는 사실이 정말 큰 영광"이라며 늘 응원을 아끼지 않는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9일 스페셜 앨범 '클레 투 : 옐로 우드'를 발표, 타이틀곡 부작용으로 국내외 대중에게 자신들의 강렬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으며, 올 여름 유럽 쇼케이스 투어를 예고하면서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시사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