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7월 1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시의 '2019 과학발명아카데미' 사업 일환으로 '나도 갈릴레이 무료 발명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과학관의 신축 별빛누리관에서 열리는 이번 발명캠프는 나만의 망원경 만들기, 밤하늘 별자리 관측 등 망원경을 직접 만들면서 광학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별자리를 관측하며 천문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나가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사이언스 레크레이션, 과학관 투어 프로그램으로 캠프 참가 학생들이 함께 모험심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다.
광주시가 참가자 숙·식비를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비용을 모두 지원, 무료로 운영된다. 7월 27~28일, 8월 3~4일 총 2회의 1박 2일 개최되며 각 회당 80명을 모집한다. 광주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과학관은 선착순으로 과학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을 받아 7월 23일 참가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