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CI. [사진 제공= SK가스]](https://img.etnews.com/photonews/1906/1199880_20190628101337_017_0001.jpg)
SK가스가 친환경 사업을 늘리고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사회적 가치(SV) 창출에 나섰다.
SK가스는 산업용 벙커C유를 친환경 연료 액화석유가스(LPG)로 대체하고 사업 전 과정에서 에너지 절감에 나선다고 밝혔다.
SK가스에 따르면 벙커C유를 LPG로 교체하면 LPG 1톤당 약 17만7000원의 사회적 편익이 개선된다. 회사는 지난해에만 이 방식으로 약 5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올해 목표는 배 이상 늘려 잡았다.
현재 SK그룹은 사회적 가치를 경제 간접기여성과, 비즈니스 사회성과, 사회공헌 사회성과 등 3개 분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SK가스는 지난해 각각 1330억원, 129억원, 49억원 등 총 1508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바 있다.
SK가스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각자 진행하는 사업 영역에서 친환경 등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찾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거양득' 성과를 보게 돼 동기부여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이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사회적 편익을 늘릴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