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엑스 X 블록클라우드, 한국 이용자 위한 밋업 개최

오케이엑스 X 블록클라우드, 한국 이용자 위한 밋업 개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와 블록체인 프로젝트 블록클라우드가 26일 스파크플러스 역삼점에서 ‘BLOCKCLOUD X OKEX Meetup in Korea’를 개최했다.

이번 밋업에서 오케이엑스와 블록클라우드는 프로젝트 소개와 함께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셜리(Shirley) 오케이엑스 글로벌 비즈니스 이사는 “OKEX는 해외 우수 프로젝트를 한국에 소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우수한 프로젝트를 세계에 소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OKEX, 프로젝트, 커뮤니티가 하나의 서클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OKEX에 상장된 블록클라우드는 기존 인터넷을 향상시킨 블록체인 기반 TCP/IP 프로젝트다. 블록체인과 인터넷 기술을 결합해 미래의 애플리케이션 구동 환경을 재창조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난 15일 베트남에서 밋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밍중싱(Ming Zhongxing) 블록클라우드 대표는 “미래 모든 전자기기는 인터넷으로 연결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 인터넷 구조는 느려지거나 불안정해 사고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블록클라우드는 블록체인 기술와 인터넷을 결합해 이 구조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관해 토론하는 패널 토크도 진행됐다. 정지웅 힌트체인 대표, 임홍섭 템코 대표, 임장원 그래비티 대표, 이성산 스핀 프로토콜 대표가 밋업 현장을 방문해 ICO, IEO, STO에 대한 의견과 전망을 공유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