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텍, 기술보증기금 투자유치 성공

 

기술보증기금-(주)이랑텍 투자 체결 현장
기술보증기금-(주)이랑텍 투자 체결 현장

순천향대학교 기술지주회사 투자펀드 제1호 이랑텍(대표이사 이재복, 이하 이랑텍)이 올해 6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랑텍은 2019년, 기술보증기금에서 주최한 2019년 상반기 보증연계투자 대상기업 공모에 참가, 같은 해 6월 개최된 기업실사(Due Diligence)를 통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직접 투자(지분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이랑텍은 자체 개발한 대역 조절수단이 구비된 다중대역통과필터에 관한 것으로서, 캐비티 내부에 설치되는 주파수 공조기 또한 신호연결벽체의 크기를 변화시키면서 임피던스를 변화시켜 통과하는 통신용 기지국 장비와 DAS 중계기의 핵심부품인 다중대역통과필터에 기술에 간섭제거 기능이 탁월한 ‘이동통신 사업자용 High PIMD Solution RF MUX Filter와 5G용 Smart Filter’ 솔루션을 적용한 사업모델로 기술성과 사업 가능성을 입증해 보였다.
 
해당 회사의 투자유치는 올해 1월 순천향대 기술지주회사를 통해 창업펀드 첫 투자를 받았고, 금번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제도인 보증연계투자를 받게됨으로써 성장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이재복 대표이사는 “기술보증기금의 투자와 보증을 기반으로 제품개발·시설확충·고용창출 등의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여, 향후 전개될 4차산업 융복합용 5G시장 RF Filter를 제공하는 선두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기술보증기금 황태식 벤처투자센터장은 “우리기금에서는 우수기술보유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술평가 투자심사를 통해서 기술력, 성장잠재력 및 수익성 등을 갖춘 이랑텍을 선정하였습니다. 금번 우리기금의 투자실행은 단지 기관투자만이 아닌 사업성장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랑텍은 2017년 2월 13일 설립된 회사로 2018년 12월 창업진흥원의 예비상장사에 선정되어 2022년 상장을 목표로 성장 중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 최근 국가 10대분야 주요 40개 사회문제 중 하나인 고령화 노인 돌봄서비스 기반 장비, 장애인을 위한 신호처리 장비(건강분야), 국가재난안전통신망(재난재해분야) 등 사회문제해결형 핵심기술을 연구개발, 제조, 판매하는 소셜벤처를 지향하는 'RF 필터' 부품소재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SKT 등 이동통신기지국에서 필수적인 5G스마트 필터 선행 개발 기업체로서 SKT, LGU+, KT 에 공급중이며, 일본 KDDI에도 5G 제품 공급사로 선정되어 개발과 생산을 병행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