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표준협회는 내달 2일 '제4회 서비스위크(Service Week)'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표준협회 서비스위크는 각계 전문가와 함께 국내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들에게 서비스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린다.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오는 2일에는 서비스위크 개막 행사로 '서비스 미래혁신 심포지엄'을 연다. '대한민국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 토론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료·관광·공유경제 등 세부 분과별로 토론을 진행한다.
3일에는 한국서비스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산·학 서비스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금번 학술대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서비타이제이션(Servitization)'이라는 주제로 국내 대표적인 서비스 기업과 향후 서비스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4일에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들에 대한 인증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서비스위크 마지막날인 5일에는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과 서비스의 날 행사가 예정돼 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