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은 27일 플라자호텔에서 IBK자산운용과 국내외 태양광 발전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과 서석중 IBK자산운용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향후 2년간 약 500MW 규모 국내외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 한화큐셀이 태양광 발전소 설계·구매·건설·운영관리를 맡고, IBK자산운용은 지분 참여 등 금융을 조달한다. 한화큐셀이 국내 개발 중 이거나 예정인 태양광 발전 사업이 대상이다. 향후 미국, 유럽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자사는 미국, 독일, 일본, 영국 등 주요시장에서 태양광 셀 시장 점유율 1위”라며 “글로벌 태양광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IBK자산운용의 든든한 태양광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