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차관, 자영업 성장 혁신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이 27일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 보고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이 27일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 보고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은 27일 지난 2월에 이어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소상공인 업계와 함께 재차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자영업 종합대책과 관련한 부처 실·국장을 비롯해 대책마련에 참여했던 8개 자영업·소상공인 협·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요 논의된 내용으로 '소상공인기본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신속하게 심의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한다.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사랑 상품권 판매 활성화 방안, 제로페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 등도 논의했다.

김학도 차관은 “정부는 소상공인의 시급한 현안 과제에 대해 이슈별 세부대책을 하나씩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온라인·모바일 쇼핑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트렌드와 유통환경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온라인 진출 지원을 포함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