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총장 존 앤디컷)와 16개 디스플레이 기술 관련 기관·기업이 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우송대는 지난 26일 대학 우송관에서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 ETRI벤처협회, 국방소프트웨어협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앱손, 듀코젠, 미래글로벌, 미디어빌리지테크, 태영엠씨, 제로원크래프트, 유토비즈, 오카스튜디오, 심스리얼리티, 비주얼라이트, 리앤팍스와 디스플레이 기술 콘텐츠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송대 등은 인재양성을 위한 △인프라구축 △장비활용 △글로벌 산학협력 △특화교육프로그램 △취업 등에 협력한다. 이를 위해 우송대 XR센터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앱손은 XR센터를 공인교육센터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디캐릭 등은 특화교육 협업을 통한 전문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창조 우송대 산학협력단장은 “4차 산업혁명, 5G 시대에 디스플레이 기술분야 콘텐츠 기획과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관·산·학 네트워크를 통해 소프트웨어, 가상현실·증강현실·혼합현실 분야에 특화되고 우수한 교육을 제공해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