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사물인터넷 기반 개발자들의 기술수준 향상을 촉진하기 위한 영상강의를 선보인다.
1일 SBA 측은 산하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G·CAMP(G·캠프)를 통해 '메이커를 위한 사물인터넷 A-Z 동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영상강의는 사물인터넷 기반 메이커들의 하드웨어기반 제작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한 노하우 전달 차원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특히 '한권으로 끝내는 파이썬'의 저자 김명호가 제작한 총 60강 규모의 영상을 통해 라즈베리파이와 클라우드 서버, 스프링 프레임워크 등의 하드·소프트웨어 기반과 자바기반 안드로이드 기준의 개발툴을 토대로 서비스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전 과정의 기술경험과 노하우를 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해당 영상강의는 메이커스페이스 G·CAMP 웹사이트를 통해 배포된다.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메이커스페이스 G·캠프는 전자, 소프트웨어가 반영된 제품이 신속하게 출시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이번 동영상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메이커들의 커뮤니티 행사, 신속한 제품화를 위해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BA는 지난달 20일 메이커스페이스 G·캠프를 개관, 메이커들에게 메이킹 정보와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