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미 주변 생활과 사회생활 속에서 익숙해져 가고 있는 새로운 단어가 있다. 모바일, 클라우드, IoT,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등 지난 10여년간 디지털기술의 놀라운 발전으로 데이터의 자동 수집 분석, 스마트화가 가속되면서 기업경영, 고객관리, 비즈니스 모델, 운영 프로세스 등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의 시도가 요구되고 있다.
각 산업을 이끌어가는 혁신기업들은 디지털 신기술을 빠르게 도입하여 혁신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새로운 마켓과 고객니즈를 창출하고 있으며, 기존의 전통적인 사업의 비율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동종 간, 이종 간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로 지난 수십 년간 세계 최대 전통적인 소매업체인 월마트는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Amazon)에게 시가총액에서 뒤지기 시작하였고, 숙박업체인 에이비앤비는 동종업계에서 기업가치로 세계 최고의 회사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음을 우리는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업들은 디지털 기술에 익숙한 고객(소비자)과 실시간 상호작용으로, 개인적인 참여를 적극 받아드렸고, 고객의 체험이 반영되면서 구매 방식과 구매채널에도 변화가 발생되었다. 소비자가 온・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 비교하고 저가격, 고품질의 가성비 높은 제품을 어떤 채널에서든 같은 매장을 이용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한 쇼핑환경인 옴니채널(Omni-Channel)의 방식으로 변화되었다. 또한 개인이 원할 때 즉각적으로 개인의 위치, 성향 등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디맨드(On Demand)방식의 서비스 이용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온라인몰에서 구입한 상품을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는 ‘스마트픽’이 옴니채널의 대표적인 방식이다.
이 변화에 선두기업인 한국 Microsoft 파트너사 ㈜딕스코리아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지능형 시스템을 이용한 기존의 비즈니스모델을 새롭게 구상하고 사람과 데이터, 프로세스를 결합하여 기업의 전략, 조직, 프로세스, 비지니스모델, 문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기업혁신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기업은 실질적으로 인프라 최적화 및 비용 절감, 서비스 및 제품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을 함께 얻을 수 있다. 특히 최신 IT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와 업무 협업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office 365’, 클라우드 ERP 비즈니스센트럴 등을 통하여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