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대표 이상호)는 풀무원 '생면식감'과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콜라보 한정판 마라탕면 신제품 '포기하지 마라탕면'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유행하는 '마라' 열풍에 프로야구 트렌드를 조합한 이색 상품이다. 11번가, 풀무원, 한화이글스가 공동기획해 11번가가 단독 공급받는다.
마라탕면이 '봉지라면' 형태로 출시된 것은 처음이다. 면과 후레이크 마라 액상스프가 들어있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쫄깃함을 더하고 중국 정통 마라의 맛과 풍미를 평균 수준으로 구현했다.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마라탕면의 중독적인 맛과 한화이글스에 중독된다는 의미의 신조어 '마리한화' 조합에서 탄생했다. 한화이글스와 마라탕면을 상징하는 주황색을 활용했다. 한화이글스 마스코트 '수리'가 마라탕면에 빠져 땀 흘리고 있는 이미지를 삽입했다.
11번가는 5일부터 '포기하지 마라탕면(8개입)'과 한화 유니폼을 착용한 선수 캐릭터 피규어인 '마구마구 피규어(한화이글스)'를 함께 담은 패키지를 9900원에 1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상품 구매 후 포토 상품평을 올리면 한화 이글스 유니폼(5명), 한화이글스 관람권(10명), 수리 마스코트 플리플랍(20명)등 다양한 한화이글스 굿즈(캐릭터상품)를 증정한다. 오프라인에서는 한화 이글스샵 오프라인매장(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라커디움 대치점·동대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