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행장 박종복)은 창립 90주년 기념 내달 29일 디즈니 주관 '디즈니 프린세스 아카데미'에 우수 고객 자녀 90명을 초청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부터 내달 9일까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우수 고객이 신청을 하면 90명을 선정해 자녀(만 3~8세)에게 아카데미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즈니 프린세스 아카데미는 내달 29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꿈을 크게, 프린세스'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 프로그램은 점토를 사용해 어린이가 꿈꾸는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스토리텔링 아트클래스', 디즈니 프린세스 노래에 맞춰 스트레칭을 배우는 '몸 튼튼 체조클래스', 전문가와 함께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배우고 주먹밥을 만드는 '올바른 식습관 클래스' 등으로 이뤄진다.
김문주 SC제일은행 리테일세그먼트사업부 상무는 “고객 자녀들이 디즈니 프린세스 아카데미를 통해 그들의 꿈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디즈니 및 마블 캐릭터 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2017년 4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제휴 협약을 맺고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미키마우스, 미녀와 야수, 곰돌이 푸 등 디즈니 및 마블 캐릭터 디자인 카드와 통장을 출시하고 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