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대표 윤완수)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경리업무 경감을 위한 '경리나라'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중기중앙회 공제회원사가 경리나라 도입 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리나라는 소기업·소상공인 등 규모가 작은 기업과 사업자 경리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프로그램 내 증빙·영수증 자동수집과 인터넷뱅킹 조회·이체 기능이 합쳐져 경리업무를 덜고 초보 경리담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기존 회계프로그램이나 전사자원관리(ERP) 등은 소규모 사업장에서 쉽게 사용하기 어렵고 높은 구축비 등으로 진입장벽이 있었다.
경리나라는 △증빙·영수증 관리 △통합계좌관리 △급여·명세서 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송금 △스마트 비서 △지출결의서 관리 △외상 관리 △부가세 신고 준비 △시재·영업 보고서 등 소기업·소상공인 경리 업무에 반드시 요구되는 핵심 기능만 담았다. 직관적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제공한다.
지난해 경리나라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다. 실시간 미수금·미지급 조회, 전 계좌 조회, 장부 거래내역 조회가 대표적 기능이다. 스마트비서로 일일 업무 보고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비서는 외근이 많은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자에 유용하다. 매일 아침 전일 시재 보고, 자금 현황을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경영 현황을 한눈에 파악 가능하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국내 전체 기업 99.9%를 차지하는 소기업은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이라며 “경리나라와 중소기업중앙회 제휴로 더 많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엑셀과 수기 업무에서 해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