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컴퓨터그래픽(CG) 활용 프로젝트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스튜디오더블유바바(대표 이홍주)·씬애니메이션(대표 김완수)·골드프레임(대표 금동호) 등 3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스튜디오더블유바바는 단편 애니메이션 'B패밀리 시즌1'(회당 2분30초 분량) 200편을, 씬애니메이션는 내년 하반기 EBS를 통해 방영하는 코미디 애니메이션 '만스터맨션'을 제작한다. 골드프레임은 인터렉티브 앱 애니메이션인 '나나패밀리 증강현실(AR)'을 내년 8월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진흥원은 3개 기업에 콘텐츠 제작지원금 11억5000만원을 비롯 △국내외 콘텐츠마켓 참가 △투자 유치 △콘텐츠 지적재산권(IP) 홍보 프로모션 등 콘텐츠 제작과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탁용석 원장은 “문화콘텐츠 기업 성장과 성공을 위해 제작지원과 함께 시장에서 성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광주를 대표하는 콘텐츠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