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상조기업 보람상조는 유명 영화배우 권상우 씨를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람상조는 대한민국 대표 상조답게 최근 영화 ‘탐정’ 시리즈와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를 통해 대한민국 톱스타로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권상우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상조업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롭고 젊은 보람그룹으로의 이미지 변화를 꾀한다는 목표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자상한 아빠 등 친근한 매력이 장점인 배우 권상우 씨를 통해 중후한 이미지로 대변되는 상조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시도라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근 상조서비스에 가입하는 연령층이 다양해짐에 따라 상조업계 고객의 범위도 함께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보람그룹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상조사업 외에 크루즈, 웨딩, 호텔, 리조트, 레저, 건설 등 서비스 영역 확대를 통해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앞서 보람그룹은 지난 4월 크루즈여행 상품 브랜드인 '보람탐크루즈'를 론칭하고 모델 박영규, 문희경이 출연한 TV광고 2편을 선보인 바 있다. 배우 권상우와 함께 배우 박영규, 문희경까지 총 3명의 전속 모델을 기용, ‘종합 생활문화 기업’으로서 보람그룹이 가진 다양한 경쟁력을 다양한 색깔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배우 권상우 씨와 전속모델 계약을 통해 종합 생활문화 기업인 보람그룹의 마케팅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영업 조직과 시스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상조 서비스 외에 새로운 사업을 더욱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람그룹 전속모델로 선정된 배우 권상우는 “1등 상조회사인 보람상조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보람상조의 1등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롭고 다양한 모습으로 고객에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