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기업 디센트레(대표 이동혁)가 지난 6월 25일 오후 6시부터 3번째 STO 로드쇼를 개최했다.
디센트레는 ‘코인스트리트 파트너스(이하 코인스트리트)’와 함께 ‘Fintech & STO(증권형 토큰 발행) Opportunities Roadshow’ 행사를 디센트레 카페에서 진행, 금융과 블록체인, 암호화폐 거래소 등 업계 관계자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관사인 디센트레 이동혁 대표의 인사말과 주최측인 코인스트릿의 샘 리(Sam Lee) 대표의 오프닝부터 시작했다. 이어 Heslin Kim이 증권형 토큰 발행 플랫폼인 Polymath와 STO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7Pass, Bitorb 등의 관련 발표와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는 등, 흥미로운 세션이 이어졌다.
간단히 말하면 7Pass는 의료용 대마초가 합법화된 해외시장에, 여러 투자기관들이 투자를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회사이며, Bitorb는 초 단타거래에 있어 ‘Orchestrator’를 이용해 자동실행(거래)하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다.
이어서 TED and Associcates 김태건 대표의 ‘STO regulations in HongKong & opportunities for Korean companies’ 라는 주제의 발표도 진행됐다.
이동혁 대표는 “기존 ICO, 거래소공개(IEO)에 이어 최근 주목 받는 STO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투자방법을 알리고자 3번째 STO 로드쇼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코인스트리트 와는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STO 프로젝트를 국내에 널리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증권형 토큰 발행은 결국 기존 제도권의 틀 안에서 법적 규제준수와 가이드라인을 통해 전개할 수 있다. 그만큼 글로벌 네트워크가 매우 중요하다.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미리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글로벌 회사들과 연계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