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 BMW·MINI 서비스센터가 입점한다.
롯데마트와 BMW코리아는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BMW/MINI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는 내용의 전략적 MOU를 교환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 내 입점한 BMW/MINI 서비스센터를 통해 해당 차량 고객들의 접근이 용이해졌으며, 빠른 경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PIT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고객들은 차량 서비스를 받는 동안 롯데마트에서 쇼핑 및 기타 편의시설 등을 이용하면서 기다리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와 BMW 코리아는 수도권 및 전국 광역시 내 50여개 롯데마트 지점을 대상으로 BMW/MINI PIT 서비스센터 입점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BMW 서비스센터와 연계한 PIT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롯데마트-BMW/MINI 서비스센터 1호점은 롯데마트 부산점으로 오는 10일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남창희 고객본부장은 “BMW와의 MOU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롯데마트는 향후에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