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기반의 블록체인 통합 메신저 네스트리(Nestree)가 탈중앙화 개인 데이터 거래 플랫폼 에어블록(Airbloc)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스트리는 커뮤니티를 위한 보상 기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 통합 메신저 플랫폼으로 글로벌한 특성을 지닌 암호화폐를 이용하여 커뮤니티의 성장과 발전에 특화된 어플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어블록의 데이터 제공 업체로 합류하게 된다. 네스트리 어플에 해당 SDK가 설치되어 사용자들의 데이터 수집을 위한 DAuth(Data Authorization)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를 거친 개인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며 사용자들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에어블록 공식 텔레그램 그룹이 어플 내 채널과 연동되어 어플 내에서도 커뮤니티를 운영하게 된다. 커뮤니티 참여자들은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보상을 에그(Egg)라는 암호화폐 받을 수 있게 된다.
관계자는 "사용자들은 에어블록 토큰(ABL)으로 개인 데이터 사용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데이터 사용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는 차세대 메신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블록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탈중앙화 데이터 마켓 플레이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용자는 개인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고 데이터를 제공하며, 기업은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