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은 튜닝부품 및 전기자동차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26일까지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지역내 튜닝부품 및 전기자동차 산업 활성화 및 경재력 제고를 위해 인프라활용지원, 사업화 및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을 통해 성장을 촉진하여 우수기업육성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수혜기업 모집은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기업지원(비R&D) 수행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장비활용시험평가, 시제품제작, 애로기술해결, 인증획득, 지식재산권 출원 등록, 컨설팅 등 인프라활용 기업지원과 제품고도화, 자율프로그램, 홍보물, 전시회참가, 해외비즈니스, 바이어발굴 및 초청 등 사업화 및 판로개척 지원에 모두 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원대상은 전남 자동차부품, 튜닝부품, 전기자동차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프라활용 기업지원과 사업화 판로개척지원 2분야 선택 신청할 수 있고, 과제별로 최대 3개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유동국 원장은 “전남 자동차부품 기업의 당면 현안문제 해결과 기술 사업화, 해외 판로 개척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가지시고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