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들 가운데 변동폭 커도 수익율은 낮아 8일 오후 1시25분 현재 전일대비 2.67% 하락하면서 36,500원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카드는 지난 1개월간 2.14% 하락했다. 같은 기간동안 변동성의 크기를 말해주는 표준편차는 1.2%를 기록했다. 이는 금융업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삼성카드의 월간 변동성이 큰 편은 아니었으나 주가등락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주요종목군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삼성카드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1.7을 기록했는데, 주가 약세와 더불어 위험대비 수익률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금융업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인 -3.0보다는 높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는 좋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삼성카드가 속해 있는 금융업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은 높고, 등락률은 낮은 모습이다. 하락할 때 지수보다 탄력을 받고 있다는 의미이다. |
표준편차 | 수익율 | 위험대비 수익율 | |
한국금융지주 | 1.8% | 4.8% | 2.6 |
NH투자증권 | 1.6% | 2.2% | 1.3 |
삼성카드 | 1.2% | -2.1% | -1.7 |
롯데지주 | 1.1% | 0.0% | 0.1 |
맥쿼리인프라 | 0.8% | -1.3% | -1.5 |
코스피 | 0.6% | 0.1% | 0.1 |
금융업 | 0.7% | -1.8% | -3.0 |
관련종목들도 일제히 하락, 금융업업종 -1.22% |
한국금융지주 | 78,100원 ▼1000(-1.26%) | NH투자증권 | 14,200원 ▼200(-1.39%) |
롯데지주 | 42,700원 ▼1650(-3.72%) | 맥쿼리인프라 | 11,600원 ▼50(-0.43%) |
증권사 목표주가 39,000원, 현재주가 대비 6% 추가 상승여력 |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
회전율이 낮지만 주가등락폭은 적정한 편 최근 한달간 삼성카드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07%로 집계됐다. 이처럼 회전율이 너무 낮은 경우 유동성이 떨어져 매매가 자유롭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점대비 고점의 장중 주가변동률은 평균 1.8%로 적정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40.86%, 외국인 52.83%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52.83%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기관이 40.86%를 보였으며 개인은 6.01%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기관 비중이 51.53%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42.53%로 그 뒤를 이었다. 개인은 4.99%를 나타냈다. |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
주가와 투자심리는 보통, 거래량은 약세 |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특정 방향으로의 추세는 확인되지 않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상승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이며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보이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중기적으로는 상승패턴, 단기적으로는 하락패턴이다. |
주요 매물구간인 33,500원선이 지지대로 작용. |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