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만을 담은 '스마트플랜 종합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플랜 종합보장보험은 주계약 재해로 사망시 2000만원, 교통재해로 사망시 4000만원을 각각 지급하는 상해보험이다. 사망 후 가족 생활비가 걱정되면, 생활비 플러스형을 선택하면 된다. 사망보험금 외에 추가로 매월 40만원씩 60회까지 지급한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면 매월 받는 금액은 80만원으로 2배 커진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30개 다양한 특약을 원하는 대로 골라 담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입원·수술 관련 특약에는 첫날부터입원, 성인특정질환입원, 중환자실입원, 상급종합병원입원, 암입원, 요양병원암입원 등 입원 관련 보장이 모두 담겼다. 수술 관련 특약 역시 특정질병수술, 13대질병수술, 마취 및 수혈 등이 모두 담겨 각종 질병 수술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뇌·심장 보장 특약도 포함됐다. 뇌출혈 및 뇌경색, 두 번째 뇌출혈, 뇌혈관질환에 대한 진단자금, 급성심근경색증, 두 번째 급성심근경색증, 허혈성심장질환에 대한 보험금도 질병당 4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외에도 60대 이후 쉽게 발생하는 뼈와 관절 질환에 대한 보장과 암과 당뇨 관련 보장도 가입 가능하다.
한화생명 스마트플랜 종합보장보험은 주계약(기본형) 2000만원, 특약 1000만원 기준 20년납으로 설계시 40세 남성 보험료는 월 7만2947원이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