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PB '하이메이드' 블랙에디션 4도어 냉장고 출시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자체 브랜드(PB) '하이메이드' 4도어 냉장고(HRF-SN418BFP)를 '블랙에디션'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제품 외관을 블랙메탈 소재로 씌워 고급화하고, 선반을 늘려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주요 가전 제조사는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가전을 중심으로 블랙메탈 소재를 사용하는 추세다.

제품 용량은 총 418ℓ(상냉장 270ℓ, 하냉동 148ℓ)로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상단 냉장실 내부 선반을 총 3개로 기존보다 한 개 늘렸다. 내부에는 크롬도금을 입혀 내구성을 강화했다.

상단 냉장실 내부에 위치한 격벽이 없어 활용 공간이 넓다. 4도어로 필요한 수납칸 문만 여닫을 수 있어 냉장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하단에는 고기나 생선을 원하는 온도로 설정해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 보관실과 채소·과일 수분을 장기간 유지시키는 신선보관실을 마련했다.

푸드케어 살균청정 기능으로 냉장고 내부 냄새를 제거하고 살균한다. 6개 온도 센서가 냉장실 내부 온도를 정밀하게 측정해 효율적으로 모터를 작동하기 때문에 소음이 적다.


설치는 롯데하이마트가, 사후서비스(AS)는 에어컨, 냉장고 제조사 오텍캐리어이 각각 담당한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79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 PB '하이메이드' 블랙에디션 4도어 냉장고 출시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