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젠(대표 김운봉)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신한금융투자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상장을 준비했다. 지난 달 기술성 평가를 진행했고, 기술보증기금과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 코스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소마젠은 2004년 12월 마크로젠이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에 설립한 미주법인이다. 지분 59.5%를 마크로젠이 보유한다. 지난해 연매출은 200억원 이상 달성했다.
이번 코스닥 상장은 대규모 투자금을 확보, 소비자직접의뢰(DTC)유전자 분석과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공략을 가속화활 것으로 기대한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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