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기반 3D콘텐츠 작성 앱 ‘플리즈3D카메라(이하 ‘플디’)’를 서비스하고 있는 비포유플랫폼(대표 서승모)은 한국을 포함한 인도, 인도네이사,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등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대규모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케팅 수행 계기는 국내 홍보에 집중하고 있던 ‘플디’에 대한 별다른 홍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다운로드한 해외 사용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다운로드 횟수가 가장 많고 전자상거래 시장이 큰 폭으로 발전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국가를 선별하여 해당 국가 사용자를 대상으로 체험단 운영, SNS기반 홍보, 서비스 현지화, 회원유치 등 단계적 확대 전략으로 진행된다.
비포유플랫폼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 전자상거래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중 인도네시아 시장은 2025년까지 46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도 있기 때문에 3D 기반 제품 촬영에 강점이 있는 플디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또한 플디는 일상, 풍경, 물건, 음식 등을 촬영해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반영하고 강력한 편집 기능을 활용하여 나만의 3D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으며 SNS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고 공유하는 최근 트렌드와 맞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회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랜드 네이밍 마케팅 일환으로 ‘플리즈3D카메라’라는 정식 명칭과 더불어 해외 사용자도 부르기 편하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인 ‘플디(PLDI)’로 브랜드 애칭도 별도 네이밍했다.
사용자가 자신만의 갤러리를 생성하여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소개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의견도 나눌 수 있는 SNS 기반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강화되었다.
자유로운 구도에서 연속적인 모션 촬영을 통해 나만의 스토리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스톱모션' 기능과 가방, 의류, 시계 등 특정 제품을 촬영하여 VR 콘텐츠로 만들어주는 '상품360°' 기능. 그리고 360° VR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동 태그를 설정할 수 있는 'VR스튜디오'와 동영상 촬영으로 15초내의 모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무비클립' 기능도 추가되었다.
카메라 촬영 기능 외 해당 앱의 가장 강력한 점은 촬영했던 콘텐츠로 또 다른 콘텐츠를 재생산 할 수 있는 '스토리믹스' 기능이다. 이 기능은 영상 편집 비전문가인 사용자도 쉽게 영상 프레임을 조합할 수 있게 하고 편집 에디터를 통해 스토리텔링이 있는 3D콘텐츠로 변화시킨다.
이를 SNS,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서승모 대표는 “이번 아시아 지역 대규모 마케팅을 통해 얻은 정보와 성과는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유럽, 북미 시장도 공격적으로 마케팅 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 판매자는 항상 새로운 홍보 플랫폼을 찾고 있기 때문에 플리즈3D카메라는 단순한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이 아닌 ‘3D 콘텐츠 기반 소셜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