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는 지난 9일 충주시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일환인 '기업·농촌 상생형 홍보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홍보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은 충주시와 충주상의가 전문적인 온라인 홍보·마케터를 양성하고 관련 산업의 확대를 통한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생은 경력단절 여성과 재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등 15명이다.
이들은 지난 4월 22일부터 3개월 과정을 통해 상품 촬영부터 디자인, 온라인 쇼핑몰 구축, 소셜네트워크서비스마케팅, 유튜브 활용법 등을 교육받았다.
이를 통해 2명의 교육생이 조기 취업에 성공했고, 2명은 창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은 “교육생들이 중도 이탈자 없이 약 3개월간의 교육을 무사히 마무리한 것은 교육생들의 열의와 하고자하는 의지 덕분”이라며 “충주상의는 교육수료 이후에도 멘토링, 교육운영위원 매칭, 면접동행 등의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 전원이 해당 분야의 취업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