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강원도 고성·속초 지역 화재피해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도지사 감사패를 수상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화재로 소실된 수신기와 안테나를 무상 교체하고 위성방송 이용요금 면제·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방송시설 직접 피해 고객에 무료시청 혜택을 제공하고 위성방송 설비 피해는 없으나 재난 대상 고객에 요금을 감면하는 등 피해주민 생활 안정을 도왔다.
또, 피해지역 주민 임시 대피소로 사용되는 노인회관과 마을회관 4곳에 '사랑의 안테나'를 지원했다.
유희관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공적 플랫폼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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