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원이 보안 사업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보안기업 시만텍과 손을 잡았다.
시스원(대표 이갑수·이상훈)은 시만텍과 본사 갈월동 사옥에서 공식적으로 총판 계약식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시스원은 기존 보안사업 분야를 확대하는 동시에 협력사와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품질의 보안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시만텍과 총판 계약을 진행했다. 시만텍은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군 부터 엔터프라이즈·클라우드 솔루션까지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총판 계약식에는 이상훈 시스원 대표와 이석호 시만텍 코리아 지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영업력과 기술력을 결합,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훈 시스원 대표는 “현재 협력사외 신규 협력사 모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면서 “36년 간 다져온 IT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시만텍과 함께 클라우드 보안 사고 방지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호 시만텍 코리아 지사장은 “시스원의 풍부한 보안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파트너 발굴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서의 신규 매출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