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지난 10일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에서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OK저축은행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재학생들에게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금융 지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강의에서 수렴한 학생 의견을 반영해 주택 청약 제도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실전 금융생활 노하우와 보이스피싱 피해구제 절차에 관한 내용이 소개됐다.
OK저축은행은 2016년부터 안산디자인문화고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올해로 4년째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에 참여한 안산디자인문화고교 재학생은 “퀴즈 방식을 통해 강의 내용을 반복해서 되새겨볼 수 있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면서 “무엇보다 사회인이 되었을 때 꼭 알아야 하는 금융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매년 교육생 피드백을 받아 다음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교육은 투자와 재테크에 대한 학생 관심이 증가한 것을 고려해 실생활 중심 금융지식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