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한국전기연구원(KERI)캠퍼스 대학원생이 펄스파워 분야 세계 3대 학회 가운데 하나로 6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2019 IEEE 펄스파워 및 플라즈마 과학 콘퍼런스(PPPS)'에서 '돋보이는 학생(Outstanding Student)'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학회에서 배 씨는 '모듈형 고밀도 펄스전원 기술' 관련 논문을 발표, 전문가 호평을 받았다. 배 씨는 지난해 9월 '유럽-아시아 펄스파워 콘퍼런스(EAPPC)'에서 젊은연구자상(Young Researcher Award)을 수상했다.
배 씨는 “KERI 전기물리연구센터의 펄스파워 연구 수준이 세계적이라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펄스파워'는 긴 시간동안 전기에너지를 저장 및 압축해 짧은 시간에 높은 수준의 전압과 대전류를 발생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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