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숙 한국소비자원장은 8일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에서 개최된 UN무역개발회의(UNCTAD) 소비자정책전문가회의(IGE)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UNCTAD IGE는 회원국 UN소비자보호지침 적용·이행 모니터링, 조사·연구를 통한 개발도상국 기술지원, 소비자이슈 논의를 위한 회의 개최 등을 수행한다.
소비자원은 “이 원장이 부의장직으로 선출된 것은 그간 우리나라가 국제 소비자문제 해결과 개발도상국 소비자정책 제도 개선에 적극 참여한 것을 국제사회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