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유니콘스(대표 도현우)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IMP그룹(회장 류쾅람)과 스마트시티 조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아시아유니콘스와 베트남 IMP그룹이 베트남 스마트시티 조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에서 5번째 류쾅람(LUU QUANG LAM) IMP그룹 회장, 왼쪽에서 7번째 김명화 아시아유니콘스 경영본부장.](https://img.etnews.com/photonews/1907/1204674_20190711150622_823_0001.jpg)
이번 MOU로 양사는 베트남 하노이 인근 박닌성에 조성될 예정인 복합 신도시를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절감 기술 등을 적용한 첨단 스마트시티 구축에 협력한다. 한국과 베트남 간 스마트시티 기술협력과 투자유치도 함께 진행한다. 또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아시아유니콘스는 2017년 설립된 IT전문 스타트업이다. 현지 합작법인 설립방식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IMP그룹은 베트남 하이퐁과 푸꾸옥 등 주요 도시 항만과 도로 건설 사업을 수행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개발 기업이다. 현재 베트남 박닌성에 150만평 규모 복합 신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