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퓨처스랩 채용박람회 성료

행사장에 마련된 상담부스에서 구직자들이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채용 상담을 하고 있다.
행사장에 마련된 상담부스에서 구직자들이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채용 상담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우수 스타트업 기업 인재 확보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을지로 신한L타워에서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2019'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발표한 신한퓨처스랩 육성 스캐일-업 전략 일환으로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기업과 우수 인재의 매칭을 통한 기업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준비됐다.

취업박람회에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신한퓨처스랩 출신 스타트업 37개사가 참가했으며, 개발·기획·경영지원·디자인·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서 채용 면접이 이뤄졌다.

이틀간 진행된 박람회에는 1000여명이 넘는 구직자가 방문해 국내 우수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취업과 이직에 많은 관심이 있음을 보여줬다.

신한퓨처스랩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실제로 채용을 고려중인 우수한 인재가 9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한편 채용박람회 첫 날인 12일에는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 뿐 아니라 구직자들과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