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권평오)는 '글로벌 파트너링(GP) 성공사례집-지피지기(GP知己)로 글로벌 기업의 파트너 되다'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KOTRA의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은 국내 제조분야 중소중견기업들이 해외 글로벌 기업에 납품할 수 있도록 국내-해외 기업의 매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들이 직접 만나기 어려운 해외 글로벌 기업의 구매수요를 KOTRA가 발굴, 기업에 전달하고 이후 공급망 진입을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KOTRA가 발굴한 해외기업은 2018년 한 해에만 1199개사이다. 국내 중소중견기업 1833개사가 이들 해외기업과 상담을 진행했고, 269건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사례집에서는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에 참가한 우리 기업의 성공 경험담이 담겨 있다. 수출에 성공한 기업들은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 진입을 장기적 안목으로 바라보라고 입을 모은다.
산업별로는 자동차, 기계, 정보통신기술(ICT), 조선 등 주요 업종과 미국, 중국, 멕시코, 인도 등 선진·신흥시장이 골고루 망라됐다. 아울러 KOTRA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에 대한 전반적 안내와 사업 일정, 기타 지원 사업 소개도 함께 수록됐다.
사례집은 KOTRA 해외시장뉴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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