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17일 오후7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암미세환경, 암세포와 이웃친구들'을 주제로 '2019 과학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허윤현 GIST 생명과학부 교수가 암세포와 암미세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항암제 개발에 대한 내용을 강의한다. 허 교수는 관절염, 골다공증의 발병 기전, 세포골격 단백질에 의한 암세포 전이 기전, 암미세환경에서 섬유아세포의 활성화 기전 등을 연구하고 있다.
과학관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 다양한 주제의 과학강연을 선보이는 '과학스쿨'을 개최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