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황창범)는 중국에 파견할 무역사절단 참여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한국 제품 수입증가율이 높고 소비재 선호도가 높은 중국 상해, 난진, 시안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대전시에 본점 또는 공장을 둔 기업은 모두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바이어와의 1대 1 매칭상담, 상담장, 현지차량 임차료, 통역비, 항공료 일부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황창범 본부장은 “파견될 기업은 현지의 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할 것”이라며 “구매력 있는 현지 바이어와 중소기업의 매칭을 통해 참여기업의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